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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대통령직인수위원-과학기술유공자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22-04-26
조회수
20,089

'대통령직인수위원-과학기술유공자 간담회'가 지난 4월 21일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제55회 과학의 날 및 제6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원로 과학자들을 방문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조완규, 권욱현, 김명자, 이충구, 김충기 유공자 등 과학기술유공자 5인을 비롯하여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남기태 위원, 이창윤 전문위원,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유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욱준 원장, 유장렬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 전경 (3).JPG

대통령직 인수위원-과학기술유공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남기태 위원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경제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해주신 과학기술유공자들의 노고에 국민을 대신해 감사한다’고 전하고,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과학기술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여 과학기술과 디지털 선도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수 인재가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에서 더 많이 양성되고 종사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인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하여 과학기술유공자회 조완규 회장은 ‘20대에 과학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70여 년 이상 과학기술의 공기를 마시며 살아온 사실을 매우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나의 절실한 소망은 우리나라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젊은 과학자들이 희망을 갖고 연구에 정진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과학기술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장기적이면서 안정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연구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유욱준 한림원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과학자들의 노고가 있다”며, “새로운 정부에서 과학기술유공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인정과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단체사진 (2).JPG

(좌측부터) ▲유장렬 유공자지원센터장, ▲김유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이창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이충구 과학기술유공자, ▲김명자 과학기술유공자, ▲조완규 과학기술유공자회장, ▲남기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김충기 과학기술유공자, ▲권욱현 과학기술유공자,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한편 4월 26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0회 심의회에서는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22~'26)'이 심의·의결됐다. 염한웅 부의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귀감이 되도록 과학기술유공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