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과학기술유공자 정책제안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는 2022년 12월, 이현순 과학기술유공자(UNIST 이사장, 두산그룹 고문)가 정책제안자로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 시대의 산학연정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제안 보고서가 발간된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산학협력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며, 지금이야말로 산학협력의 적기이자 새로운 산학협력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임을 역설하고 있다.
국내외 산학협력 현황 및 이슈를 분석해 디지털 혁신시대의 산학협력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번 정책제안은 류석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산학협력단장을 집필위원장으로 하여, 권순용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장, 박세현 중앙대학교 탄소중립경제연구원장, 변중무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산학협력 전문가가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산학협력이 고루 발전하기 위한 산학협력 방안, 국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법적⋅제도적 측면에서의 산학협력 발전과정 및 역할, 기술사업화 현황 등을 분석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인력수요-공급 미스매치, 인력양성에 대한 대학-기업 간 인식 차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다루고 있다.
해외 모범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링, 기업 참여 멤버십 제도 전략 등을 제안하며, 이와 함께 대학 교원⋅학생의 창업 연계형 산학협력, 대학 자원⋅인프라의 기업 공유 등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선순환 모델이 구축된 사례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된다.
<디지털 혁신 시대의 산학연정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 표지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