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선 국내 소아과학의 선구자를 아시나요?
홍창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1923~)는 소아심장병, 소아백혈병 등 소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내 소아과학의 발전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홍창의 박사는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 심실중격결손법 등 소아심장질환 진단법을 도입했으며, 소아 백혈병환자 치료에도 앞장섰습니다. 또한, 현재까지도 소아과 진료 지침서와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소아과 진료’와 ‘소아과학’ 등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홍창의 박사는 서울대학교 병원장으로 재직하던 1985년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의 어린이병원을 설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정년퇴직 이후에는 대북 지원단체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에 이사로 참여하면서 2004년 평양 어깨동무 어린이병원 건립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세상이 아프면 의사도 아파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초대 이사장으로서 의사의 사회적 책무를 다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홍창의 박사는 문교부장관 표창(1967년), 국민훈장 모란장(1988년)을 수상·수훈하였으며, 2018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홍창의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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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의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홍창의 유공자>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는 홍창의 박사>
<1980년 서울대병원장 취임식>
<2004년 평양 어깨동무 어린이병원 준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