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대중화에 앞장선 1세대 물리학자를 아시나요?
2025년 10월 2일은 김정흠 과학기술유공자(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작고하신 지 2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김정흠 교수(1927~2005)는 물리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저술가이자 강연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한 선구자입니다.
특히, 그는 1960년대부터 40여 년 간 대중매체 기고와 다수의 과학기사 집필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풀어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대중의 과학 이해증진 등에 이바지했습니다. ‘미래의 세계’, ‘기술의 발달’, ‘자연과학개론’ 등 40여 권의 저서를 펴냈고, 1977년에는 한국과학기술저작인연합회 창립을 주도해 초대 부회장과 제2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정부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해 과학문화 정책 수립에 힘썼으며,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심의위원으로서 초중등 교과과정에 컴퓨터 교육을 포함할 것을 제안하여 한국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흠 교수는 대한민국과학기술상(국무총리상, 1972년), 국민훈장 동백장(1983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002년)을 수상·수훈하였으며, 2019년에는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흠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김정흠 과학기술유공자 추모 스토리 뉴스]
바로가기

<김정흠 유공자>

<컴퓨터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김정흠 교수>

<김정흠 교수가 저술한 저서>

<1987년 3월 31일 열린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정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