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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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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역사의 거대한 변화를 선도하다.

한국인 최초 美발명가 명예의 전당 헌액, 세계적인 반도체 물리학자 강대원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33 한국인 최초 美발명가 명예의 전당 헌액
세계적인 반도체 물리학자 강대원 세계 반도체 역사의 거대한 변화를 선도하다

학력 1955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이학사(물리학),1956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대학원 이학석사(물리학), 1959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대학원 이학박사(물리학) / 
경력 1959 미국 벨전화연구소 연구원, 1988 미국 NEC연구소 사장, 1988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펠로우 / 한국물리학회 종신회원 / LG전자 고문
포상 1975 프랭클린연구소 ‘스튜어트 밸런타인 메달’ 수상, 1986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공과대학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2009 미국 특허청 산하 ‘발명가 명예의 전당’ 헌액

반도체 산업의 핵심기술을 선구적으로 제시한 세계적인 연구자 강대원 박사
그의 업적인 모스펫(MOS-FET)과 플로팅 게이트(Floating-gate) 개발은 반도체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낳은 숨겨진 영웅 강대원,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자 정부는 2018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였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독보적인 연구로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위대한 연구자
강대원 박사 그의 위대한 삶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물리학을 전공한 반도체연구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물리학박사
강대원 박사는 1955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4년 만에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물리학도 강대원, 반도체에 관심을 갖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강대원 박사는 반도체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던 벨전화연구소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벨전화연구소는 1947년 최초로 트랜지스터 소자 반도체를 개발하고 1956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이래 지속적으로 중요한 기술적 발명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반도체 집적회로의 기본! 모스펫 개발
1959년 벨전화연구소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그는 집적회로의 기본이 되는 모스펫을 개발합니다.
강 박사의 가장 위대한 업적인 모스펫 개발은 오늘날 인류가 정보화 사회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트랜지스터(BTJ): 전력소비높음 집적화 낮음 대량생산 낮음 / 윌리엄쇼클리:노벨물리학상 수상(1956) / 이전에 윌리엄 쇼클리 등이 만든 트랜지스터 소자는 제조가 까다롭고 전력소비가 많으며 크기가 매우 커서 대량생산이나 상용화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혁신 / 직접회로용모스펫(MOSFET) 출처:http://blog.skhynix/1953 / 모스펫(MOSFET):전력소비가 낮음, 집적화가 가능 대량생산 가능 / 1960년, 그는 그 누구도 실현하지 못하고, 이론적으로만 알려져 있던 모스펫을 같은 연구소의 마틴 아탈라 박사와 함께 개발하게 됩니다.
그가 개발한 모스펫은 전력 소모가 적을 뿐만 아니라, 작은 크기 덕분에 집적화가 가능하여 이전 세대의 트랜지스터와는 완전히 다른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 원천기술은 당시 거대했던 전자기기를 소형화 할 수 있는 혁신을 가져왔으며,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겪던 반도체 산업을 거대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모스펫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 D램, 낸드플래시 등 거의 모든 반도체의 기반기술로 IT 산업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용량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의 기초
Floating Gate 개발 / 강대원 박사의 또 다른 위대한 업적은 대용량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의 기초가 되는 플로팅 게이트를 개발한 것입니다. / 그동안 반도체는 전원이 꺼질 경우 데이터가 사라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플래시메모리 EP롬, 등 대용량 기억저장 매체에 활용 /전자통신 산업발전에 기여 / 플로팅 게이트 트렌지스터의 구조(Control gate, Isolator, Floating gate, Source, n-Channel Drain) / 그는 여러 층으로 쌓여있는 치즈케이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같은 연구소의 사이먼 지와 공동으로 모스펫 위에 산화물 박막과 게이트를 교차해서 쌓아놓은 형태의 메모리용 플로팅 게이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우리가 현재 흔하게 사용하는 mp3,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에 음악이나 사진과 같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삭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고
오늘날 세계 전자통신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에 설립된 NEC연구소 사장 재직 당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 강대원 박사는 실력 있는 과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연구를 즐기는 열정가였습니다.
그는 고위 직책을 맡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연구를 고수하기도 했습니다. / 강 박사를 만났던 이들은 그를 천생 연구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학술저서 3권 / 연구논문 35편 / 22건 특허등록 / 그는 3권의 학술 저서와 35편의 연구논문, 22건의 특허등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모스펫 특허와 플로팅 게이트 논문은 가장 뛰어난 업적으로 평가되며, 현재에도 꾸준히 인용되고 있습니다. 
1959년 최초의 집적회로(IC)를 만든 잭 킬비는 2000년 노벨상 수상 공적서에서 강 박사의 모스펫 기술이 오늘날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할 정도였습니다.

밸런타인 메달(프랭클린 연구소)1975년 / 발명가 명예의 전당 헌액(유일한 한국인)2009년 / 강대원 박사는 그 위대한 업적에 걸맞은 상들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1975년 위대한 과학기술자에게만 수여되는 프랭클린연구소의 ‘스튜어트 밸런타인 메달’을 받았고, 2009년에는 트랜지스터 발명 60주년을 맞아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지금까지 오른 562명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헌액되었습니다.
이로써 강대원 박사는 에디슨, 노벨, 라이트 형제 등과 같은 세계적인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위대한 발명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강대원 박사의 사망 소식을 그의 업적과 함께 알린 뉴욕타임즈 기사(1992년 5월 28일) / 그는 미국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그의 위대한 업적과 기술을 통해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근본적 혁신 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연구자 강대원 그를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자랑스러운 업적과 위대한 성과를 기억하고자 합니다.